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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종학사단의 `태왕사신기` 표절시비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제작하는 36부작 '태왕사신기'가 발표도 하기 전에 만화 '바람의 나라'와의 표절시비에 휘말렸습니다. '바람의 나라' 작가 김진씨 측에 따르면, 우선 만화 '바람의 나라'의 부도 개념과 신수 개념을 '태왕사신기'가 그대로 갖다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바람의 나라' 등장인물인 무휼의 삶이 광개토대왕의 삶과도 연결된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진씨 측은, 이 만화를 원작으로 KBS에서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었음을 주장했는데요. 출연 예정자의 병역 비리에 표절시비까지 김종학 사단의 잇단 수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E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004년 9월 20일(월) 오후 3:58 [EtN]
SBS TV '모래시계'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태왕사신기(太王四神記)'가 출발부터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제작전인 '태왕사신기'가 표절논란에 휘말렸기 때문. '태왕시신기'는 고구려가 태초에 주작·현무 등 신의 도움으로 건국됐으며, 광개토대왕이 고구려의 건국시조 주몽과 같은 4명 신의 주인이었다는 36부작 HD 판타지 역사극. 이미 김종학 프로덕션의 대표인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는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태왕사신기'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는데, 최근 '태왕사신기'가 만화가인 김진의 '바람의 나라'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선 '태왕사신기'에 등장하는 현무, 청룡, 주작, 백호 등 4신수가 인간의 형태로 광개토대왕을 돕고, 신시를 향해가는 것은 김진 작가의 고유의 설정이라는 게 김진 측의 주장. 원래 현무, 청룡, 주작, 백호는 4방위를 수호하는 신수이지 왕을 수호하고 왕권을 높이며 왕의 징표는 아닌데, 김진 작가가 '바람의 나라'에서 4신수를 광개토대왕을 돕는 인간형상의 신으로 만들었으며, 이를 '태왕사신기'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 또 '태왕사신기' 시놉시스에서 무휼의 대사와 무휼의 전쟁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는 것 역시 표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진의 공식 팬클럽인 '별님사랑' 측은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는 KBS에서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에 있다. 김진 작가와 구두로 협약이 끝난 상태이며, 거의 시작되려던 단계다. 그리고 전에 김종학 프로덕션은 김진 작가에게 소재를 구한 적이 있다. 이 소재를 두고 작가가 뭔가를 쓸 것이고, 김진 작가는 내용이 같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고 이야기를 마무리를 지었었다. 그러나 '태왕사신기'의 결말은 만화 '바람의 나라'와 같고, 무휼이 도달하지 못했던 신시를 광개토대왕이 이루는 부분은 프로덕션측에서 김진 작가와 접촉하기 전까지는 없었던 내용이었는데, 김진 작가와 접촉 후에 추가된 것이다."고 주장하며 "KBS에서 '바람의 나라'를 드라마로 제작할 경우 오히려 원작자의 허락을 받은 작품이 아류작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되어 버린다."라며 "같은 주제의 작품이 있는데 같은 시기에 또 하나를 만드는 것은 조금도 의미가 없다. 현재 김진 작가와 KBS 사이의 드라마 '바람의 나라'는 '태왕사신기' 제작발표로 인해 모든 계획이 공중분해 되어버릴 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원작 만화 '바람의 나라'는 아직 미완결의 작품이기 때문에 이쪽이 오리지날이라고 주장하기에도 매우 불리한 입장이다."고 하소연 하였습니다. 현재 김진 작가의 공식 팬클럽 측은 '표절대응카페' (cafe.daum.net/savebaram)를 만들어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에 대한 정당한 저작권을 주장하고 나선 상태. 그런가 하면 김진 작가는 19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는 그분과 제가 서로 상처 입을 일에 벌써 발을 디뎠다는 것이고, 양쪽의 자존심이 망가지는 것이고...자존심은 바로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모를 리 없지요. 저도 데뷔 23년 차입니다. 문제는 저는 제 작품이 마지막 결론에 서있기에 타협도 양보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드라마나 영화의 경우, 기획은 작가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무게를 두어 봅니다. 만화는 기획, 연출, 진행까지 모두 작가의 몫입니다."라며 "송지나님은 제가 알기로 사단의 이사시고요, 좀 더 디테일하고 강력한 후원을 받고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작가 대 작가로 볼 때 만화계의 제 위치도 이런 일에 휩쓸릴 만큼 미약하지 않아 큰 문제를 야기하는 방향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 나쁜 방향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않지만, 그러므로 일단 싸우기 시작하면 저도 모든 방법을 동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일을 선배가 어물어물하면, 우리 분야에 종사하는 어린 새싹들은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제가 미팅 날 그분에게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의 이 소스와 이야기는 언젠가 보편타당한 것이 될 날이 올 것이다.' 단지, 제가 만화를 끝내고 소설을 끝내고 바람을 다 잊었을 때요. 지금은 아닙니다."라며 표절에 대해 전혀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송지나 작가는 김종학 PD로부터 "'광개토대왕 얘기 같은 거 한번 해보자"라는 말만 들었을 뿐 프로덕션 측으로부터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 일부를 차용하여 전달 받은적도 없고, 또 자신도 차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지가 작가는 "'카이스트'를 할 때에 카이스트 출신 벤처 사업가를 소개받게 되었는데 그 중에 넥슨이란 게임 회사의 사장이 있었다. 그 회사에서 바람의 나라란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었고, 저도 한동안 그 게임을 즐겼다. 그 게임의 원작이 있다고 해서 그 때 몇권을 구해 봤다."며 "솔직히 나에게는 좀 어려운 만화였고, 앞부분을 몇번씩 들춰가며 인물 맞추기를 하다가 '아 나의 만화 독해력은 참으로 일천하구나'하며 포기했었다. 그러니 그 만화의 설정을 내가 무의식에서라도 차용할 일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 그루넷 (http://www.groonet.com) - media@groonet.com
어떻게 된 일일까.
네이버 뉴스가 메인으로 등록됬을때 그날 바로 막혔다. 그리고 나서 계속 뜨다 안뜨다를 반복. ..머릿속을 스치는 몇가지 패턴이 있지만, 부디 아니길 바란다. 빠순이라고? ..그래, 나 빠순이 맞아. 그런데 말야. 빠순이는 열받으면 장난 아니거든. ^^+ 빠순이는 돈이 안통해. 마음만 통할 뿐이지.
<모래시계>의 거장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제작하는 36부작 초특급 판타지역사물이 출발도 하기 전에 표절시비에 휘말렸다.
지난 14일,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구려 건국과 광개토대왕의 대륙정벌을 그린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36부작 HD 판타지 역사극 <태왕사신기(太王四神記)>라는 작품으로 추후 블록버스터급 영화 제작 계획도 있다고 곁들였다. 고대 한반도의 웅장하고 광대한 위상을 담을 이 역사물은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으로 속이 상한 국민들의 묵은 체증을 확 뚫어주는 소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발표에 대해 <바람의 나라> 작가인 김진씨 측이 표절이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김진측의 주장에 따르면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내놓은 순수 창작물이 아니다"라는 것. 만화 <바람의 나라>는 이미 1992년 2월 18일자 만화잡지 댕기에서 연재를 시작해 댕기가 폐간된 이후 시공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동시에 웹진 we6( http://www.we6.co.kr)에서 연재되고 있다는 것. 이미 뮤지컬로 제작된 원작 만화는 소설로도 판매되고 있다. 김진씨 측은 이 만화를 원작으로 "KBS에서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에 있다. 이미 원작자인 만화가 김진 선생님과 구두로 협약이 끝난 상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유무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태왕사신기>가 바람의 나라의 표절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는 작품의 특정 부분이 유사한 점을 들고 있다. 우선 만화 <바람의 나라>의 부도의 개념과 신수의 개념을 <태왕사신기>가 그대로 갖다 썼다는 것과 <바람의 나라> 등장인물인 무휼의 삶은 광개토대왕의 삶과도 연결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태왕사신기가 표절이었군요. 몰랐네요. 여러분들이 왜이리 흥분하시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바람의 나라라는 만화를 표절한거군요."라며 <바람의 나라>의 표절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배미향이라는 네티즌은 "국내 서점, 대여점 할 것 없이 버젓이 유통되고, 놓여있는 만화를 그렇게 표절해도 되는 겁니까?"라며 질타했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진정한 고구려 역사를 펼쳐 보이겠다"는 김종학 송지나 두 거장의 일생 일대의 야심작이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어 팬들의 마음은 착찹하다. 팬들은 사실 유무를 떠나 출연이 거론되었던 연예인의 병역 비리에 이어 표절시비까지 휘말리며 잇단 악재에 연루된 김종학 사단을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권연태 기자 hotdoge@gonews.co.kr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 표절시비
모래시계’의 김종학PD와 송지나 작가가 10년만에 함께 드라마를 만든다는 이유만으로 세인의 관심을 모은 ‘태왕사신기’(太王四神記)가 제작 전부터 표절시비에 휩싸이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태초에 주작, 현무 등 신의 도움으로 건국됐으며 광개토대왕이 고구려의 건국시조 주몽과 같은 4명신의 주인이었다는 36부작 HD 판타지 사극으로 지난 14일 제작진인 김종학PD와 송지나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진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이들이 제작할 ‘태왕사신기’가 만화가 김진의 작품인 ‘바람의 나라’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진측은 ‘태왕사신기’에 등장하는 현무, 청룡, 주작, 백호 등 4신수가 인간의 형태로 광개토대왕을 돕고, 신시를 향해가는 것은 김진작가의 고유 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진측은 이어 “원래 이들 4신수는 동서남북 4방위를 수호하는 신수로 김진작가가 ‘바람의 나라’에서 광개토대왕을 돕는 인간형상의 신으로 만들었으며 이를 ‘태왕사신기’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며 “또 ‘태왕사신기’ 시놉시스에서 무휼의 대사와 무휼의 전쟁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는 것 역시 표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표절 시비에 대해 김진작가는 19일 홈페이지에서 서로 상처 받을 일만 남았다, 타협도 양보도 힘들다. 나쁜 방향으로 가고싶지 않지만 만일 부딪치게 된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한 김진의 공식 팬클럽인 ‘별님사랑’ 측은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는 KBS에서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에 있다”며 “‘태왕사신기’제작발표로 모든 계획이 무산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 김진 작가의 공식 팬클럽 측은 ‘표절대응카페’(cafe. daum.net/savebaram)를 만들어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에 대한 정당한 저작권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송지나 작가는 김종학PD로부터 ‘광개토대왕 얘기로 작품을 만들어보자’라는 말만 들었을 뿐 프로덕션측으로부터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 일부를 차용해 전달 받은 적도 없고, 차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커스 2004-09-21 오후 11:00:00 http://focus.freechal.com/news/contents.asp?DocId=191219&dcode=0102 현재 '태왕사신기'는 화려한 제작발표회만 했을 뿐 실제로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거의 진행된 것이 없습니다. 간단한 스토리라인과 와 주요 캐릭터에 대한 간략한 설정이 거의 전부로서, 캐스팅도 투자도 시나리오도 뚜렷이 진행된 것은 없죠. 물론 그렇게 간단히 발표한 내용만으로도 미심쩍은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만 ... 현 단계에서는 내용적으로 표절이다 아니다의 이전의 더 심각한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을 둘러볼 때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대중적 인지도와 작품성을 모두 갖춘 서사콘텐츠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영화제작자나 PD 등이 최근의 고구려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용하여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할 때 원작콘텐츠로서 '바람의 나라'에 주목하게 되는 것은 충분히 개연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두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겠는데요 하나는 얼마전까지 김진작가와 김종학 프로덕션 사이에 '바람의 나라' 드라마화에 대해 협의가 진행되다가 결렬되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러한 협상결렬 이후 현재는 김진 작가와 KBS 사이에 '바람의 나라' 드라마화에 관하여 작업이 진행중이라는 것입니다. 원작자와 협의하다 결렬된 후 해당 원작의 드라마화는 다른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슷한 시대배경과 컨셉을 가진 프로젝트를 급조하여 제작발표회 및 바람몰이 ... 라는 모양새는 어느 모로 보나 의도적인 물타기라는 혐의를 피하기 힘듭니다. 더욱이 몇 달 전의 협상결렬 당시 김진 작가는 바람의 나라 세계관을 참조한 비슷한 프로젝트 진행의 가능성을 이미 이야기한 바 있고 당시에 김종학 프로덕션은 '그런일은 없을 것' 이라는 약속까지 한 바 있습니다. 차후에 내용의 어느 부분이 비슷하니 아니니를 놓고 기술적인 논란이 벌어지고 그 결과가 어떻게 판가름 나든 간에 김종학프로덕션이 지금 일을 진행하는 방식은 매우 부적절하며 도의적이지 못합니다. 한국만화계가 좀 콩가루스러운 면이 있어서 이런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은 '바람의 나라'와 한국만화를 사랑하시는 독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 출처: 월간 순정만화잡지 <허브>(http://c-herb.net)에서 온 전체메일링에서 발췌했습니다. 다음카페에 misha님의 글입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작 전부터 표절논란
SBS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제작발표회 이후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표절 의혹은 지난 14일 발표된 '태왕사신기'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배경이 만화 '바람의 나라'와 거의 흡사하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서 비롯됐다. 논란의 쟁점은 "'바람의 나라'가 이미 KBS와 판권 구두계약을 맺고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었다"라는 것. 김종학 프로덕션이 발표한 '태왕사신기(송지나 극본)'는 고구려 4신인 청룡, 주작, 현무, 백호의 도움으로 고구려를 건국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제작 일정이나 캐스팅, 시놉시스가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바람의 나라 원작자 김진씨는 공식 팬페이지(http://jinlove.com)에서 "인간형태의 4신수와 신시에 대한 설정이 원작 '바람의 나라'와 같다"고 주장했다. 또 김종학 프로덕션은 이미 작가와 접촉해 소재 사용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작가와의 사전약속에도 불구하고 '태왕사신기'측이 만화와 같은 설정과 구도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먼저 강행함으로써 정작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태왕사신기의 아류작이 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네티즌 '볼펜'은 "바람의 나라는 근 10년간에 걸친 대작"이라며 "방대한 스토리와 완벽한 구성, 기발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저력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프로덕션을 비판했다. 바람의 나라 팬까페(cafe.daum.net/nationofwind) '온이'는 "원작이 마음에 들고 그것으로 어떤 영감을 받았다면 그 사실을 정당하게 인정하라"고 요구했다. 만화가 김진 팬클럽 '별님사랑'측은 "제작이나 방영이 시작된 것도 아닌 상황에서 공식적인 항의나 이의표현을 하지는 않겠다"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추이를 지켜본 후 이성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태왕사신기'측은 이같은 네티즌들의 표절 의혹에 대해 "어디서부터가 표절인가. 드라마나 영화 등은 겹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라며 태왕사신기가 '순수창작'이라고 주장했다. 또 네티즌들의 의혹제기에 대해서 "별로 염두에 두지 않는다"고 답했다. 만화 '바람의 나라'는 1992년 2월부터 순정 만화잡지 '댕기'에 연재를 시작했다. 댕기 폐간이후 시공사로 보금자리를 옮겼으며 장태산, 김혜린 등 5인의 만화가가 모여 구성한 웹진 (www.we6.co.kr)에서도 동시 연재되고 있다. 현재 단행본 22권까지 나온 상태. 1998년에는 게임사인 넥슨에 의해 국내최초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만들어졌고 또한 동명의 뮤지컬은 물론 소설, 우표도 제작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남민정기자/eRunNews.com 2004-09-18 04:09:45 http://erunnews.freechal.com/news/contents.asp?docid=1749&dcode=0105
안녕하세요, 별님사랑 대표입니다.
이미 어느 정도 소식은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극작가 송지나씨와 함께 광개토대왕을 주인공으로 한 대하 드라마의 제작발표가 지난 14일에 있었습니다. 김종학 프로덕션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바탕으로 한 만화, 소설, 음반, 게임, 테마파크, 해외시장 수출 등의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고구려 문제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고구려를 소재로 한 사극이 제작 방영되고, 해외 수출까지 된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 작품이 극작가의 오리지날 작품인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불어 방송계의 고질적인 ‘선점하는 자가 주인이다’, 라는 관행으로 인해 이미 먼저 시작되고 모체가 되는 작품들이 아류로 전락되었고, 그에 대해 조금의 설명도 없이 자신들의 연구, 자신들의 창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14일 있었던 [태왕사신기]의 제작발표에서 공개된 시놉시스는 매우 심플합니다. 무려 송지나씨가 쓰고 해외 수출까지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제작발표라고 하기에는 날림이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뭉뚱그려진 간단한 설명이고, 구체적인 제작 진행방향과 배역 등도 결정이 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 시놉에서 보이는 많은 부분들에서 김진님의 [바람의 나라]와 형민우님의 [태왕북벌기]가 연상이 됩니다. 4신수가 인간의 형태로 광개토대왕을 돕고, 신시를 향해갑니다. 인간 형태의 4신수와 신시에 대한 설정은 김진님 고유의 설정입니다. 인간형의 4신수가 뭐가 그리 대단한가, 일본 만화에서도 흔한 것이 인간형 4신수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원래 백호, 청룡, 주작, 현무의 4신수는 방위를 수호하는 신수이지, 왕을 섬기는 신수가 아닙니다. ‘왕의 권위와 증표인 신수’는 [바람의 나라]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더욱이 [태왕사신기]에 등장하는 4신수와 주인공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바람의 나라] 인물들의 관계와 매우 흡사하며, 심지어 시놉에서 무휼의 대사와 무휼의 전쟁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또, 형민우님의 [태왕북벌기]에 등장하는 담덕과 [태왕사신기]의 담덕의 성격은 같습니다. 그리고 형민우님께서 [태왕북벌기]의 1-4권까지 작품을 하실 때, 역사적 고증 없이 소년대상 만화잡지의 특성에 맞춰 멋진 남자를 만들어보고자 시도했던 인물이 담덕입니다. 프로덕션 측에서 역사적 사실에 얽매이지 않게 [태왕사신기]를 만들고 싶었다고는 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배제한 창작의 산물이라고 하기에는 우연의 일치가 심합니다. 이번에는 김종학 프로덕션 측의 어떤 행위가 문제가 되는지 볼까요? 우선 김진님의 [바람의 나라]는 KBS에서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에 있습니다. 김진님과 구두로 협약이 끝난 상태이며, 거의 시작되려던 단계입니다. 그리고 전에 김종학 프로덕션은 만화가 김진님께 소재를 구한 적이 있습니다. 이 소재를 두고 작가가 뭔가를 쓸 것이고, 김진님 쪽에서는 내용이 같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으시고 그러면 되었다 이야기를 마무리를 지으셨는데, 이번에 이렇게 된 것입니다. 또한 [태왕사신기]에서 4신수가 인간의 형태로 광개토대왕을 돕고, 신시를 향해갑니다. 인간 형태의 4신수와 신시에 대한 설정은 김진님의 연구 결과물입니다. 원래 현무, 청룡, 주작, 백호는 4방위를 수호하는 신수이지 왕을 수호하고 왕권을 높이며 왕의 징표는 아닙니다. 그리고 별님께서 언급하신 적도 있습니다만,[태왕사신기]의 결말은 만화 [바람의 나라]의 그것과 같습니다. 무휼이 도달하지 못했던 신시를 광개토대왕이 이루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프로덕션측에서 김진님과 접촉하기 전까지는 없었던 내용이었는데, 김진님과의 접촉 후에 추가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KBS에서 바람의 나라를 드라마로 제작할 경우 오히려 원작자의 허락을 받은 작품이 아류작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되어 버립니다. 그냥 계속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비슷한 주제라면 먼저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나중에 변수가 생기더라도 일단 먼저 제작발표를 해 버리면, 공식적으로 제작발표가 먼저 있었던 쪽이 우선이 되며 첫 타자가 되고 오리지날이 되는 것입니다. 같은 주제의 작품이 있는데 같은 시기에 또 하나를 만드는 것은 조금도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 김진님과 KBS 사이의 드라마 [바람의 나라]는 이 날치기 제작발표의 결과, 모든 계획이 공중분해되어 무로 돌아가버릴 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원작 만화 [바람의 나라]는 아직 미완결의 작품이기 때문에 이쪽이 오리지날이라고 주장하기에도 매우 불리한 입장입니다.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기획단계부터 일본과 프랑스의 영상기술진과 자본을 참여시키는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드라마•영화 외에도 게임•캐릭터•만화•소설•DVD 등을 동시에 선보이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에 주력하겠다 말하고 있으나, 엄연히 원작이 있고, 그 원작을 바탕으로 작가가 직접 집필한 소설이 있으며, 이미 한국 온라인 게임의 고전이 되어버린 게임까지 있는 작품을 두고 그리 말할 수 있는 그 용기인지 뻔뻔함인지 모를 것이 참으로 대단하게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에, 만화가 김진 선생님 공식 팬클럽인 별님사랑은 엄중히 항의하는 바입니다. 김진님 공식 팬클럽 http://jinlove.com 대응카페 http://cafe.daum.net/saveba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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